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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남도청서 퍼포먼스 아트 공연20일오후 7시 신체표현미술 선봬'2008 국제 퍼포먼스 아트 빛과 생명'이라는 주제로 퍼포먼스 아트 공연이 오는 20일오후 7시 광주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옛 전남도청 보존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주관, '아트프로젝트 움, 창작공간 난쟁이, 한국퍼포먼스 아트 커뮤니티' 주최로 열릴 이번 퍼포먼스 공연에는 다소 생소한 신체표현미술을 선보일 예정.김광철·오영정·김지희씨 등 퍼포먼스 아티스트 3인과 콜롬비아의 정치적인 상황을 신체와 설치를 이용해 감동적으로 보여주는 작가 호르혜 히달고를 통해 보여주는 네 작품으로 신체표현미술로 관객과 진지한 소통에 나선다.김광철씨는 '종이를 느끼다'(feel the paper)를 비롯해 오영정씨의 '기억의 타인을 묻다'(bury of memory's others), 김지희씨의 '해방'(liberate), 호르혜 히달고의 슬픈신체(가칭 sad body)가 펼쳐질 예정.이재춘 집행위원장(옛 전남도청 원형보존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은 “옛 전남도청의 원형보존을 기원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며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공연도 관람하시고 도청보존의 의의도 알아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문의 062-225-0518.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호남 대표 조간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